1일차. 도톤보리의 밤
사실 포스팅 제목을 도톤보리의 밤이라 해야 할지 난바의 밤이라 해야 할지
사실 신사이바시까지 죽 이어져 있어서 맘 먹고 걸으면 한번에 다 볼 수 있습니다.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 가이드 북 and 난바 지도
비오는 날이라 한쪽에 우산을 끼고 사진기를 들고 촬영을 할려니
기우뚱합니다.
일본에서 저는 예쁜 디즈니샵은 꼭 들러보는 코스입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물건들이 가득
센스있게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도 내려오는 계단에 설치되어 여러색을 내며 반짝입니다.
높은 선반 위 빈 공간도 알차게 인테리어로 활용한 모습
아마 여기가 유로파 무라인듯 한데..
사실 발길 가는 곳으로 걷다보니 다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안타깝게 다 팔렸네요..ㅠ.ㅠ
이렇게 이렇게 화려한 간판들의 야경을 즐기며 숙소로 돌아가기 전
이 모든 맛난 음식들을 다 먹어보지 못한 아쉬움을
라면 한 그릇으로 달래보기로 합니다.
유명하다는 긴유라멘인데요..
한 그릇 시켜서 둘이 사이좋게~
일본식 라멘에 김치가 올라가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일본식은 일본식이어야죠
맛을 보니 또 한번 실망합니다.
여러 나라의 관광객들의 입맛을 다 고려한 탓인지
일본 특유의 라멘 맛도 내지 못하고
이 맛도 저맛도 아닌 독특한 라멘의 맛이 탄생했지만.
맛도 없습니다.
이제 슬슬 걸어서 숙소로~
'여행로그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일차. 난바, 도톤보리... (0) | 2014.07.15 |
---|---|
1일차. 25겹 키무카츠 (0) | 2014.07.15 |
2일차. 드디어 교토로~ (0) | 2014.06.27 |
2일차. 금빛의 향연 금각사에 다녀오다. (0) | 2014.06.20 |
2일차. 연두빛 융단을 품은 은각사 (0) | 2014.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