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로그/일본

2일차. 한적한 골목골목을 걷다.

728x90

 

2일차. 한적한 골목골목을 걷다

 

야사카 진자의 뒷길로 나와

보이는 골목골목을 무작정 산책하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날은 흐리지만 교토의 거리는 다른 느낌입니다.

 

 

어딘가를 급히 가시던 고상한 기모노 여인도 도촬해보구요

무언가 가게같은 곳들도 많았는데 문을 다 닫았는지 음...

 

 

 

무슨 이야길 나누는 걸까?...

 

 

골목골목 다니다 보면 마이코 분장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가게도 보입니다.

해볼까 하다가 여행 경비를 아끼는 차원에서 패스합니다^^;;

여유가 되면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 ^^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꼬리 흔드는 고양이도 찍어보구요.

 

 

 

 

1일에 이어 여행 2일째인 오늘도 빠뜻한 여행일정에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 무지무지 많이 걷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지금 지나고 있는 길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지도 모른채 걸어다닙니다.

다니다보면 이곳 저곳 여행책자에서 본 반가운 곳들을 만나기도 하고 신기한 곳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저의 여행은 그렇습니다.

완벽한 준비를 하고 가지도 그렇다고 아예 모르고 가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저 보이는 곳으로 끌리는 곳으로 발길이 멈추는 곳으로 시선이 멈추는 곳으로 그렇게

자연스럽게 동선이 만들어집니다.

 

 

 

 

 

게이샤 공연장 앞 바닥에서 웃지 못할 표어를 발견합니다.

바...반말이라니;;;;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