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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로그/일본

2일차. 오사카풍 오코노미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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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오사카풍 오코노미야키?

 

 

지나가는 길에 너어무 배가 고파서

눈에 딱 띄이는 가게에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맛집이랍니다.

 

 

잇센요우쇼쿠

 

 

 

사실 처음 먹어보는데 대략 오코노미야키겠지~ 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곳곳에 놓인 인형들 덕에 더욱 흥미를 자극합니다.

 

바뻐보이시길래 옆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을 덥썩! 집어들었습니다.

 

 

 ' 어디보자아~~~ 맛난거 맛난거 '

 

 

헉!

!!!!!! 단일메뉴 !!!!!!!!!

'메뉴판은 왜케 크게 만들어둔거야 -_-;;;'

 

맥주와 잇센요우쇼쿠 두장을 주문했습니다

 

 

잇센요우쇼쿠! 처음 먹어보는데..

 

검색해보니

 

1910년에서 60년대 초 어려웠던 시절, 

과자가게의 아주머니들이 육수에 밀가루를 풀어 철판에 구워내고

그위에 잘게 썰은 파나 계란을 얹어 소스를 뿌려 팔던

아이들이 좋아하던 간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오코노미야키의 시초가 되는 음식입니다.

일본에서 당시 소스를 뿌려먹던 음식은 대부분 서양식이였으며

일원(잇센)에 사 먹을 수 있는 양식이라고 해서 잇센요우요쿠라는 이름을 붙히게 되었습니다.

잇센요우쇼쿠로부터 현재 잘 알려진

'오코노미야끼'가 생겨나게 되었답니다.

이렇답니다.

 

 

마침 다음날 TV프로그램에서 '오사카 음식의 비밀'이었던가?

뭏튼 그런 TV 프로그램에서 오사카풍의 오코노미 야키의 유례에 대해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를 좋아하지만

궁금궁금

 

 

대략의 비주얼은 반달모양~

 

 

까보면 탱글탱글 곤약과 각종 야채 소스와 어우러져 있는데.

(TV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오사카에서는 달달한 소스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던거 같네요.)

음 ... 맛이... 음... 음?

음... 딱히 우아! 맛있다! 하는 맛도 아닌데...

음 이 맛이 머지?

한입 먹고 음?

두입 먹고 음?

하다 보니 어느새 다 먹었습니다;;;

 

독특한 맛입니다.

드셔보시길 권장합니다.. ㅎㅎㅎㅎ

 

 

 

배도 채웠으니 이제 다시 구경하러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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