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HEP FIVE 관람차를 타다
교토에 다녀오면서 환승을 위해 꼭 들르게 되는 우메다역에서
HEP FIVE 관람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저녁에도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한 우메다역-
비가 와서 그런지 저녁이 되면 날이 조금 쌀쌀합니다.
여행와서 무더위에 힘들면 어쩌나 했는데 더운것보단 나아서 참 다행입니다.
저녁엔 아무래도 조금 쌀쌀해지네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라멘집을 찾던차에 우메다역 안쪽에 라멘집이 눈에 띄여
들어가보았습니다.
긴류라멘보단 맛잇겠지요?-_-;;
오오 무언가 포스는 일본 전통 라멘의 진한 국물 맛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쯔케모노와 김치는 무한 셀프
무한 셀프집 별로 없는데 이것도 맘에 드네요!
미소 돈코츠와 소유 돈코츠였던가..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하고 먹었던 긴류라멘하고는 차원이 다른 !
이게 유학시절 먹던 일본의 라멘 맛입니다.
우연히 발견한 맛집은 참 반갑습니다.
이민가방 한 보따리를 끌고 처음 동경에 도착했던 날
신주쿠의 풍경과 흡사해 잠시 그리워지는 풍경을 담아봅니다.
HEP FIVE 관람차가 HEP FIVE 쇼핑센타 (http://www.hepfive.jp/ )에 있는거였군요!!
커다란 상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간사이 스루패스 쿠폰을 이용하면 프리입장인데
우린 쿠폰을 잘못 챙겨주신 덕분에 입장료를 내고 GO!GO!
관람차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조금 무섭지만 야경 하난 정말 예쁘네요~^_________^
입장하는 길에 굳이 사진을 찍어주신 아가씨가
다 타고 내려오니 손바닥만한 종이 액자를 들이밉니다..
구입하라는군요 ... 낚였습니다.
에버랜드 등에서 기념촬영된 사진을 종이 액자에 넣어서 파는 것과 같은...
머 ... 다 추억인데 .. 안 사긴 머하다며.. 구입.....
쏠쏠하시겠다... 생각합니다..;;
돌아가는 길에 '응?'
자니???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길다랗게 눈감고 있어보였던 부분이 눈이 아니군요 ;;;
ㅋㅋㅋㅋ 자는 줄 알았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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