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기~~~인 텐진바시 시장
나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곰새 잊게 만들어버린 시장 구경 -_-;
이로 인해 우리에게 일어날 일은 모른채
가장 길다길래 구경갔습니다.
시장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먹거리들이 많이 보이네요.
계속된 먹방으로 배불러서 못 먹은 타코야키를 마침 출출하던 참에 간단하게 먹어보기로 합니다.
잘생긴 알바생이 있는 집~! ㅋㅋㅋ
아주 친절하시고 잘 웃어주신답니다~
타코야키 6개에 350엔이네요 냐호~~
너무 많이 먹으면 배불러서 맛있는 것들을 다 놓쳐버리니 6개만 먹어보기로~
맛있어요~~~^_________^
시장구경하면서 시장 사진은 안찍고 온통 먹방 했습니다.
먹고 싶었던 쿠시카츠를 역시나 배불러서 못 먹어봤는데
마침 눈에 띄인 가게
무언가 일본에서는 이런 허름하고 작은 가게들에 정감이 가기에
한참을 가게 앞에서 먹을까 말까 망설였더니,
이에 눈치 채신 점원 아가씨가 한국어 굳이 나와 한국어 메뉴판을 건네주십니다 -0-;
쿠시카츠도 먹기로!!!
사람이 가득가득합니다.
생맥주 100엔이네요!! 냐호~~~
그리하여 우리는..
생맥주와 소고기 튀김, 가지 튀김, 소세지 튀김, 고구마 튀김, 새우 튀김을 시키고
맘껏 먹을 수 있는 양배추를 아작아작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이 상콤한 간장소스를 곁들인 양배추를 좋아합니다.
으앗 안먹었으면 어쩔뻔했어요. 완전 바삭하고 통통하고 맛있습니다...ㅠ.ㅠ
맛있어 보이는데 이미 배부르니;; 패스한 고로케야~
그렇게 정말 긴 시장을 한참 지나 더 가면 안될 듯 하여
요기까지만!! 바로 옆 역으로 향했습니다.
이제 정말 나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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