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사슴이랑 친구하기~

 

3일차. 사슴이랑 친구하기~

 

 

 

긴테츠 나라센 특급을 타고 드디어 나라로 향합니다.

 

 

 

 

오사카 와서 가장 많이 방문하게 되었던 관광안내소를 먼저 방문합니다.

 

鹿公園に行くところですが。。。　

"　나라사슴공원으로 갈껀데요~　"

すでに終了しました。

"에?? 이미 끝났어요~"

 

허헉-0-

나라 사슴공원은 2시까지였습니다...OTL

 

시간을 확인하지 못하고 시장 구경을 넋놓고 해버렸습니다.

어쩌지 돌아가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온 김에 다른데라도 구경하자~

 

 

 

 

보이는 길로 무작정 따라 걸어 올라갑니다.

인력거 참 많이 보이네요.

 

 

앗!!!!!!!!

 

 

사슴 주의 판넬이 있고!!!!!

물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며 들이 받고 돌진하기도 한다네요 -0-;;;;;

 

 

사슴이다!!!!

 

 

 

 

 

 

 

 

귀여운 아기사슴을 제일 먼저 만났습니다.

사슴들이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고 아주 편안해 보입니다.

오히려 사람쪽이 사슴들만의 공간에 침입한 느낌입니다.

 

 

 

조금 뚱뚱한 사슴;; 도 보이고..

 

 

 

 

곳곳에 사슴천지네요!!!

( 사슴똥역시 천지 -0-;;; 밟지 않게 주의하세요 ;;;; )

돌아갔으면 너무 아쉬울 뻔 한 순간입니다.

 

잠시 한눈을 팔고 있으면 사슴들이 어느새 다가와 깜짝 놀랍니다.

"안녕?"

 

 

이렇게 가까이에서 사슴을 느껴보긴 처음이라 한참을 그렇게 들떠

연신 셔터를 눌러대다가

조금 출출해져 근처 사슴들이 다가오지 못하는 곳의 벤치에서

마침 걸어오는 길에 산 벤토를 나누어 먹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런 넓은 잔디를 보면 꼭 한번 해보는 점프 샷

 

 

 

냠냠 완전 비려 보이는 생선 올라간 건 엄두가 안나 무난한 벤토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슴 구경

.

.

.

 

 

 

 

길거리까지 나와 있는 사슴들

 

 

 

 

사슴들에게 줄 수 있는 센베 파는 아저씨가 있습니다.

 

 

센베를 구입하는 순간!

사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수 있죠

 

 

 

도전해 보아요~

 

 

 

 

졸졸졸졸

 

 

나도 센베 줭

 

 

응?

 

 

아앙?

 

 

냠~

 

 

먹었으니 한번 쓰다듬게 해줄께 우물우물

 

 

또 안줄래? 그만만져 그만 ~ 또 줘 ~

 

 

 

 

재미있는 표정들을 지어주는 사슴 ^^

 

 

 

 

 

나라는 사슴 보호 지역입니다.

거리에 온통 사슴 보호 표지판들이네요.

저녁이 되면 사슴들은 각자 자기의 우리로 돌아갑니다.

오전중에 일찍 가서 사슴이랑 친구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