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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로그/일본

[ハヤシライス] 하야시 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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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ヤシライス] 하야시 라이스

 

 

하야시라이스는 얇게 쇠고기와 양파를 버터로 볶아 적포도주와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데미글라스 소스와 함께 위에 부은 음식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서양식의 하나로, 일본인들에게 소울푸드로 인정받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이랍니다.

 

 

하야시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많은데요, Hashed beef with Rice Hashed ハッシ 또는 ハイシ 잘못 불리게 , 어떤 레스토랑에서 (, 훈독: はやし)이라고 하는 요리사가 처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하는 , 마루젠(丸善) 창업자이다 하야시 유테키(早矢仕有的, はやしゆうてき) 고안 했기 때문에 하야시라고 불리게 , 쇠고기를 식용하지 않았던 시대에 쇠고기가 들어간 요리를 먹으면 요절한다(早死(はやし)にする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는 , 청일 전쟁 후에 문을 큐슈의 어떤 레스토랑에서 배를 타기 위해 서두르는 손님에게 팔기 위해 빨리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하야이 라이스, (はや)いライス라고 불렸다는 등이 있습니다.

많죠? 우리나라도 맛있는 음식에는 원조 정말 많잖아요. 그것처럼 하야시 라이스도 사랑 받는 만큼 들이 많은가 보네요.

 

지방에 따라 불리는 명칭도 조금씩 다른데요, 오사카와 고베에서는 하이시라이스(ハイシライス)라고 하며, 줄여서 하이라이(ハイライ)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하야시 라이스 사진을 보고 아신 분들도 있겠지만, 하야시 라이스는 우리가 알고 있는 하이라이스가 맞답니다. 하지만 모든 외국의 음식이 그렇듯, 하야시 라이스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우리나라 입맛에 맞게 맛이 조금 바뀌었는데요, 아주 정도는 아니지만 맛이 조금 다르답니다.

 

 

그러면 다음으로 대망의 레시피를 함께 알아볼까요?

먼저 준비해야 것은, 식용유, 양파, 양송이 버섯, 쇠고기(또는 돼지고기), , 하야시라이스 가루입니다.

먼저 식용유에 양파, 쇠고기, 양송이 버섯을 볶습니다.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물을 붓고 냄비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잠시 끓이다가 야채가 익으면 불을 끕니다.

이제 하야시라이스 가루를 넣은 약불에서 녹입니다. 다음 케첩을 조금 넣고 다시 잠시 저어주면 완성입니다. 간단하죠?

 

 

2008년에 방영한 일본 드라마유성의 인연 (流星の絆) 하야시 라이스가 나오는데요, 등장인물 삼남매의 소울푸드로 등장한답니다.

 

 

 

드라마에도 하야시 라이스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니 이번 주말에는 유성의 인연과, 하야시 라이스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좋을 같네요.

 

mozzi>> 전에 한번 블로깅 한 적이 있는 다카다노바바에 소박하고 아담한 맛집에서 맛있는

             하야시 라이스를 드실 수 있답니다.

             http://www.ohayomozzi.com/entry/다카다노바바-P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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