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각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일차. 연두빛 융단을 품은 은각사 2일차. 연두빛 융단을 품은 은각사 또 다시 버스를 타고 슝슝 생각보다 빨리 은각사 앞에 도착했습니다. 은각사에서 조금 걸으면 나온다는 철학의 길을 예상하기는 '은각사 갔다가 가야지~' 생각했는데 은각사 올라가는 길에 있더랍니다. 대단한 산책로가 아닌 그냥 아담한 산책로입니다. 중간중간 벤치에 앉아 책 읽기 좋은 한가로운 길입니다. 철학의 길을 걷고 있을때 고인 빗물에 몸단장을 하는 참새를 발견했습니다. 사람이 다가와도 도망가지 않고 통통거리며 제 몸 단장에 열심열심 은각사 올라가는 길에 토끼 캐릭터 상점입니다. 교토 명물 오타베 입니다. 쌀로 빚은 생지에 여러가지 맛의 소를 넣고 한번 더 쪄내지 않고 먹는 방식이라 아주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금각사에서부터 시식을 얼마나 했는지 배가 부릅니다;; 꼭 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