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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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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라는 단어는 신뢰信賴 信 : 믿다 신임하다 맡기다 賴 : 의뢰하다 힘입다 의지하다 신뢰라는 두글자는 한자어로 보면 각 단어가 이런 뜻을 가지고 있다. 믿기 때문에 의뢰할 수도 힘입을 수도 의지할 수도 있다. 믿음이 없으면 행해 질 수 없는 일들.. 그들이 날 의지하거나 먼저 믿어주거나 힘이 되어 주었다고 신뢰가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 서로가 조건 없이 믿어야 유리를 깨지 않을 수 있듯이 누가 먼저랄 것은 없다. 신뢰라는 것은 누군가 먼저 나에게 손을 뻗기 전에 그리고 누군가를 시험해보려 하기 전에 나 자신의 신뢰부터 다독여 놓아야 형성 가능한 그리고 참 묵직한 책임을 함께 지니고 있는 가치관의 차이나 사고의 차이에 따라 차이를 보이거나 할 수 없는 근본적인 믿음의 감정이다. 때로 사람들은 간혹 자신의 신뢰라는 개념을..
트랜스포머3 개봉날 관람하기 기다리던 '트랜스포머 3' 아쉽게 4D는 아니었고 개봉하자 마자 기분전환 삼아 예매를 하고 기대 만빵~ 신나게 달려가서 본 트랜스포머 3 짧지 않은 타임에 중간 중간 지루하기도 했지만 더 화려해지고 다양해진 로봇들과 역시 마치 사람같은 표정들은 정말... 어찌 저리 만들지.. 하아.. 부럽부럽 그리고 정말 탐나는 컬렉션급 차종들!!! ㅜ.ㅜ 이 두 주인공은 열심히 굴러다니더라는.. 시나리오때문에 보는 영화는 아니니 나름 재밌었습니다~ 시종일관 흰옷만 고집하던 여주인공은 딱히 매력 없었음;; 영화 끝날때 쯤 드는 의문하나.. 로봇들이 반딱반딱 하던 차였다가 변신하면서 점점 조금 낡은듯한 맵핑으로 바뀜... 음... 일부러 그런걸까;; 이제 맵핑이 보이는군....
나는 생각보다 거절도 못하고 생각보다 성선설 위주의 사상을 가졌고 생각보다 정색도 못하고 생각보다 많이 철도 없다.. 머 철이 없는건 그냥 봐도 보이겠구나 -_-; 사람은 진심은 통한다 생각하고 믿음은 조건과 댓가가 없어야 하며 그 믿음을 줄때 분명 언젠가는 나에게 둘도 없는 사람이 될꺼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고, 사람이던 생활이던 내 틀 안에서 그게 다인줄 알았고 그게 평균인줄 알았고 그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가 조금 바뀐 상황들에 아무 생각없이 하던대로 해오던대로 그렇게 그렇게 하다가 이제야 조금씩 깨닫는다. 참 곱게 자랐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나름의 어떤 안전한 틀에서 생활해왔구나 깨닫고, 모든 사람이 나와 같진 않고 모든 사람이 생각했던 것 만큼은 아니었고 또한 조금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결국 ..
언제쯤 고쳐질 수 있을까요.. 쉬는날.. 새벽까지 안되던 작업을 붙들고 있느라 늦게 잠들어 느즈막히 일어나 겨우 겨우 물 좀 묻히고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치 않게 머 프로그램에서 어렵게 살아왔다는 22살 청년의 노래를 들으며 참 감동적이네.. 생각하고는 스마트폰 앱에 뒤늦게 이 분 감동 한마디 올렸다. 재방송을 본 탓이라 소문에 늦었던 나에게 돌아온 댓글은... " 그분 사기라고 말 많은 분 아닌가요?" ...... 흠.. ... 사람들 참.... 우리나라의 IT 산업이 정말 빠르게 발전해가면서 정보에 빠르고 시간이 남는 한국사람 특유의 오지랍이 넘치시는 이 철없는 부류의 인간들을 .. 참 어찌하면 좋을까.. 연애인들, 일반인들 할 것 없이 누군가 하나 걸리면 마녀사냥이 시작되는 이 분위기.. 언제쯤 고쳐질 수 있을까? 사회생활을..
이런 기분 처음이야~ http://www.franklinplanner.co.kr/shop/webzine/myplannerstory.php?pare=3&active=2 오랜만의 블로깅이네요.. 그동안 이런 저런 일들이 있어서 정신줄을 살짝 놓은 바람에 이 달 바탕화면도 제작을 안했는데... 지난해 말쯤 우연치 않게 한통의 전화를 받고 덮썩 원고를 넘겼더랬죠. 그동안 꾸준히 사용해 오던 프랭클린플래너에 말이죠. 이 원고가 웹진에 실릴 쯔음이면 자연스레 과장직이었기 때문에 "직함 알려주세요~" 물음에 "내년 2월에 실린다면 과장이네요" 하고는 축하인사까지 받았더랬는데 머 이런저런 사정에 지금은 백수 -0- 막상 웹진에 올라온 글을 보니 여러 생각들이 드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러고보니 원고쓰고 감사표시로 받아야 할 물품들 신청..
겨울.바람.눈.쓸쓸함 겨울.바람.눈.쓸쓸함 '안면도' 겨울바다.. 그림같이 아름답고 쓸쓸한 풍경들
안면도 휴양림 통나무집 안면도 휴양림 '통나무집' 가족단위 친구 여럿이 가기 편한 산속 깊은 곳 너무 너무 분위기 있는 팬션이었답니다. 011-9122-3725 가장 처음 눈에 띄는 건 센스있게 쌓아두신 소주병들 눈덮인 한옥 다음에 또 뵐께요~~ 눈밭에 코박고 뛰놀다 그대로 고개 들어 반기며 뛰어오던 옆집 ;;;; 강아지
따뜻한 겨울~ 신생아 모자뜨기 요새 뜨개질에 재미를 붙이고 있었는데, 티비에서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광고가 나오더라구요. 냉큼 하나 신청해서 금새 다 떠버렸네요. 넘 귀여워요~*^^* 털실 색은 랜덤하게 발송되고 있구요. 귀여운 미니 모자도 함께 와요. 깨끗하게 빨아서 동봉된 봉투에 담아 우체국으로 보내면 된답니다~ 어렵지 않아요~ 올 겨울은 신생아모자 뜨기로 마음 따뜻해져 보아요~
아이가 생겼어요*^^* 아이가 생겼답니다. 얼마 안되는 금액으로 후원을 신청했더니 이렇게 아이의 정보와 함께 사진이 우편으로 도착했답니다. 아이의 이름이 Harshkumari. 인도의 아이라네요. 한 달 고작 '밥 값'. '밥 값' 한번으로 아이 한명을 후원하게 되는것이 상당히 기분좋은 일이랍니다~ '나 살기도 바쁜데.. '혹은 '한국에도 불행한 애들 많아..','내가 더 힘들다.' 농담삼아 혹은 나름의 가치관으로 혹은 본인의 삻에 지쳐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주변엔 상당한 듯 보여요. 기쁜 마음 함께 느껴보아요~~^0^ 이번달 27일은 아이의 생일이라네요~ 생일 축하 메일 한통 보내줘야겠어요~^^ https://www.worldvision.or.kr
할례 할례 . FGM:Female Genital Mutilation 내가 할례에 대한 이야길 처음 접한 것은 오지 탐험가이자, 국제구호개발기구 긴급구호 팀장으로 활동중이신 한비야씨가 모 프로그램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전하면서였다. 상상해 볼 수도, 차마 그 고통을 가늠해 볼 수도 없었던 할례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게 나에게 순간적인 충격으로 다가온 후 어느새 기억에서 지워져 있었다. 그러던 중.. 최근 개봉한 영화 한 편을 접하면서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다. 그 영화는 사막의 꽃 'Desert Flower' 라는 세계적인 슈퍼모델 '와리스 디리(Waris Dirie)'를 주인공으로 그녀의 일생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전반적인 줄거리를 알지 못한 상황에서 나는 이 영화가 그저 한 슈퍼모델의 성공기인 줄만 알고 있었..
신현준이 떴다 오전 기사 보다가 재밌는 것을 발견했어요. 다양한 표정을 지닌 최신형 로봇이 개발되었는데 꼭 신현준씨를 닮았네요 ㅎㅎ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digital/0806_it/view.html?photoid=3301&newsid=20101021075816506&p=reuters
어린이용 화장실 날로 이뻐지고 있는 보라매 공원 화장실엘 들렀더니. 한 켠에 앙증맞은 어린이용 화장실이 있더군요. 화장실에서 사진찍고 있으면 좀 이상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귀여워서 어쩔 수 없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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