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싸다그??

 

이케아가 싸다그??

뉴스 출처 : http://finance.daum.net/rich/news/finance/main/MD20140819072604520.daum

'이케아는 왜 쌀까'라는 뉴스 타이틀이 문득 눈에 띄었습니다.

'음? 이케아가 싸다고?' 몇몇 금새 못쓰게 될 것 같은 작은 소품들 이외에 

싸다고 느껴본적이 별로 없는 제겐 조금 생소한 뉴스;;

----------------------------------------------------------------------------------------------------

[머니투데이 김하늬기자][['공룡' 이케아 상륙 D-100]]
이케아에서 파는 제품이 싼 이유는 뭘까. 이케아의 '박리다매' 영업이 가능한 것은 이케아그룹이 

별도의 물류 법인을 설립, 전세계 매장 물류를 직접 관리하고 있어서다. 한마디로 `규모의 경제`의 힘이다.

이케아는 스웨덴,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 16개 국가에 32개의 물류 전담 센터(디스트리뷰션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매장이 50개에 육박하는 미국과 독일은 권역별로 5~6개의 물류 센터를, 

그 외 지역은 주요 대륙별 거점에 통합 물류센터가 있다. 

이케아는 물류 센터를 통해 생산지나 원가에 관계없이 제품을 전 세계에 동시에 공급한다.

 이와 함께 이케아는 영국의 물류센터 본사(헤드오피스)를 통해 센터별 재고 정보를 교환, 

전체 재고 비중을 10% 미만으로 낮추고 제품 가격을 매년 평균 2%가량 낮추는 전략을 쓰고 있다.

이케아코리아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통해 제품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따라서 오는 12월 개점하는 광명 1호점의 물류를 담당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국내 물류회사들은 

이케아코리아가 아닌 중국 물류센터와 직접 계약을 해야하는 셈이다. 

광명점을 비롯한 개별 매장은 물류센터와 계약을 맺고 지정된 물류회사를 통해 공급받는 형태다.

특히 이케아의 제품 대부분은 주문자상표 부착생산방식(OEM)으로 조달되며, 

납품업체들은 생산 공장에서 지역별 물류센터로 직접 제품을 배송한다. 

이케아와 파트너십을 맺은 납품업체는 52개국, 1046개에 달한다. 

이와 별개로 희망하는 고객에 따라 추가 요금을 받고 이케아 매장에서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는 해당 매장에서 직접 계약한다. 

현재 이케아는 미국, 독일, 호주,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유료 배송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일본의 경우 주로 기사가 배송해주는 방식인데 가격은 최저 29엔부터 도시를 벗어날 때는 600엔까지 요금을 내야한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이케아는 전 세계 매장에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대형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개별 매장은 이 물류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재고관리와 제품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일본에 거주하고 있을 때 절친했던 언니가 이케아 물건을 워낙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래된 절친 중 하나도 이케아 철제 침대와 철제 캐비넷(?)을 유독 탐내 했었고,

특히 여성들한테 인기가 있는 브랜드인 이케아.

하지만, 실제로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이케아 매장에서 구경을 해보면 

정작 저는 '이쁘긴 하지만 실용적이진 않아 보이는 걸?'

'오래 쓰지는 못하겠다' '가격대비 가성비가 떨어지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예쁜 디자인에 혹했다가도 내려놓곤 했습니다.

물론 이케아에 싼 물건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물건들은 금새 고장나 버리거나 

금새 낡아버리는 것들이 대부분인 걸로 보입니다.

정작 쓸만하다 싶은 물건들은 

가격대비 조금 허술하고 불편해 보여도 예쁜 이케아 제품이라는 이유로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같은 가격대의 국내 타사 제품보다 질이 현저히 떨어져보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