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타운제작과정

 

에브리타운 1주년 기념 제작과정 공개

 

출처: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05523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가 서비스하고, 조이맥스(대표 김창근)의 자회사 피버스튜디오(대표 김대진)가 개발한 '에브리타운'이 지난 5일(수) 서비스 1주년을 맞이했다.

1주년을 맞아 위메이드는 '에브리타운'의 감성마을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에브리타운'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공개한 제작과정을 공개했다. 아래는 위메이드가 공개한 제작과정 이미지 및 설명이다.

 

조경물_무지개 연못

 

 

1. 아이디어 스케치 : 기획서, 자료 이미지를 참고해 아이디어 스케치 진행.
자료 서치를 많이 할 수록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음.

2. 색 배치: 대강의 색 조합을을 하면서 이미지를 잡는다
조경물의 전체적인 느낌을 잡기 때문에 디테일보다는 색감에 집중.

3. 라인작업: 에브리타운은 정해진 기울기와 각도가 있어 규정에 따라 형태를 잡아간다.
라인을 최대한 자세하게 작업해야 후에 묘사과정에서 편리하다.

4. 영역별채색 : 개체별로 구분이 가능한지, 영역별로 임의로 색을 바르고 체크한다.
수국, 연꽃, 물 등 영역을 나눠두고 우선순위를 정해 작업.
같은 카테고리에 있는 다른 조경물과 스케일을 비교하며 형태를 최종 정검한다.
항상, 다른 조경물과의 조화를 신경써야 한다.

5. 세부묘사 : 각각 개체별 밑색을 바르고 빛의 흐름을 잡아준다.
조경물은 왼쪽 위에서 비스듬하게 내려오는 자연광을 기준으로 빛을 잡는다.
채색 시 수정할 것을 대비해 개체마다 레이어를 분리해서 작업

6. 마무리 : 전체 흐름을 보면서 계획한대로 시선이 흘러가는지, 거슬리는 곳은 없는지 확인.
풀은 푸른 계열로, 돌은 가볍게 흰색으로 변경하여 그에 따라 그림자나 라인 색도 수정.
편집과정이라고 생각하기.

전문점_화훼공방

 

1. 구상/스케치 : 최대한 많은 자료를 보며 머릿속에 적절한 이미지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조경물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서로 묻히지 않도록 아웃라인의 강약을 고려해 작업.

2. 라인작업 : 간판의 러프와 대강의 위치 잡기.
확정된 형태가 나오기 전까지 가린 부분도 최대한 신경 써 작업.
작업해 둔 러프를 기반으로 라인 작업 진행. 선은 최대한 깨끗하게 작업한다.

3. 기본채색 : 배색에 신경 쓰며 베이스 컬러를 깔아준다.
빛의 방향을 정해서 큰 빛의 흐름을 만들고, 그림자부터 조금씩 디테일을 잡는다.
전체적으로 명암, 색 등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을 반복하며 디테일하게 묘사한다.

4. 데코레이션 : 화훼공방이라는 화려한 컨셉에 맞게 건물의 앞쪽을 꽃으로 데코레이션 진행.
작은 오브젝트는 바로 라인 작업으로 들어가 시간을 절약한다.
선을 따고 건물과 구분할 수 있게 채색 영역을 마스킹한다.

5. 빌리저 채색 : 기존 빌리저의 형태나 크기를 생각하며 대강의 디자인을 잡는다.
스케치 위에 선을 따고 채색 영역을 마스킹 한다.
될 수 있으면 주변에 묻히지 않도록 샘플을 만들어 본 후에 색을 결정.

6. 애니메이션 모션 : 애니메이션에 필요한 원예 가위 모션도 작업.

7. 질감표현/마무리 : 큼지막한 요소들을 묘사한 뒤, 나뭇결, 벽돌 등 텍스처의 소재를 살려 표현.

 

1. 구상/스케치 : 전반적인 구도, 대략적인 스케치가 나오면, 처음 그린 스케치를 뒤에 대고
캐릭터의 생김새와 비율, 소소한 오브젝트의 모양을 신경쓰며 자세히 그려준다.

2. 라인작업 : 레이어 하나하나 캐릭터들과 배경을 분리해 라인을 깔끔하게 그려준다.

3. 밑색 채색 : 전반적인 색 지정과 대략적인 분위기를 잡아준다.

4. 세부묘사 : 그림자, 하이라이트를 그려가며 캐릭터와 오브젝트들을 묘사한다.

5. 배경 디테일 : 그림을 전체적으로 보면서 강약 조절, 색감도 맑은 하늘과 소풍 분위기에 맞게
밝은 느낌이 나도록 수정한다. 캐릭터와 배경이 잘 어우러지도록 주의하고,
그림자 및 하이라이트를 표현해 그림에 입체감과 생명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