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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웹디자인 입문 강좌 네 번째 시간입니다. 웹 디자인의 가장 기초가 될 수 있는 그리드 시스템! 한 번 자세히 파헤쳐봅시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내용을 담아서 어려울 수 있지만, 이해가 갈 때까지 반복해서 학습해보세요.
그리드 시스템에 핵심인 컨테이너(전체폭), 거터(단과 단 사이 간격), 컬럼 수, 마진에 대해 배우고 그리드 시스템의 허와 실을 저와 함께 알아봅시다. 초급자분들이 실수하는 부분들도 다루고, 실제 코드로 예제를 통해 이해도를 높여봅시다.
혹시 스케치강좌 4번째 그리드 시스템에 대한 영상을 안 보고 온 분들은 꼭 하단 영상을 먼저 시청하고 와주세요 : )
그리드 계산해주는 사이트 : http://gridcalculator.dk/
핵심 요약
웹 디자인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그리드 시스템과 레이아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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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모바일의 해상도 차이 덕분?에 웹만 하던 사람이 모바일 앱 디자인에 난감해 하는 것처럼 앱만 디자인하던 사람이 웹 디자인하려고 하면 어렵게 느낄 수 있습니다. 넓은 화면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하죠. 근데 여기서 더 큰 난관이 부닥칩니다.
반. 응.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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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데스크탑부터 랩탑, 테블릿, 모바일까지 다양한 스크린 사이즈를 고려해서 제작을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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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의 기본 요소는 4가지가 있습니다. 컨테이너(콘텐츠 폭), 단의 수, 단과 단 사이인 거터, 그리고 좌우 마진 이렇게 입니다. 컬럼 값의 넓이가 소수점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반응형이라서 계속 바뀌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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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라서 수치에 민감한 거 같은데 컬럼 값은 유동적으로 변하는 값이기 때문에 소수점이 나오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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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요한 컨테이너!
컨테이너, 콘텐츠 폭이라고도 하는데 이 부분을 넓게 하면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잘못하면 벙벙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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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상에서 물론 값이 딱 떨어지면 좋겠지만 수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이트 제작 시 어느 서비스인지, 사용자 연령층의 폭에 따라 전체 폭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920,1600,1440,1280,1200,1080,1024,960 이런 식으로 잡는 편인데 그건 디자이너의 의도에 맞게 조절해주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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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웹에 최적화된 단은 12단입니다. 2,3,4,6으로 나눠도 편하게 레이아웃 작업이 가능하므로 12단을 슈퍼 강추합니다. 디자인과 개발에 최적화된 단이라고 볼 수 있죠!
거터
거터값은 30, 24, 20 이것 중에 하나를 추천합니다. 대신 특정 부분만 의도적으로 넓히거나 좁히는 건 괜찮은데.. 이런 규칙 없이 여기는 30, 저기는 20, 어디는 10, 어디는 8 이런 식이면 시각적으로 규칙성이 없어 보이고 퍼블리싱할 때 고통받겠죠.
개발에서는 효율성과 규칙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2~10px 차이 때문에 디자인의 느낌을 크게 좌우하지 않는 정도라면 통일시켜주세요. (그게 개발자분들에게 욕먹지 않는 방법입니다.)
마진
은근 마진에 대한 중요성도 놓치는 경우가 있어요. 디자이너도 신경 안쓰고 개발자도 자연스럽게 신경 안 써서 출시된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예시는 찾으려 하면 꼭 나오지 않는 건 과학인가…)
가끔 좌우 마진을 빼먹을 경우에 답답한 상황이 생깁니다. 예제를 직접 만들었는데 이 부분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 – 전체 폭 1200으로 잘 작업해서 큰 화면에서는 아주 잘 나옴. 근데 1200보다 작거나 딱 맞는 화면에서 봤을 때 좌우 여백이 없어서 아주 답답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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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정수로 딱 떨어져야 맘 편하게 주무시는 변태분들이라면 Gridcalculator 이 사이트 추천합니다! 전체 폭과 단의 수 거터 값 마진 값 등 수치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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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도 궁금하죠?!
저는 일반적으로 iOS 1배율 기준으로 375px로 잡는 편입니다. 예제에서는 쉬운 설명을 위해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360px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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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방식은 회사마다 방식이 다른데, 크게 작업해서 줄이는 걸 택하는 곳도 있고, 반대로 조금 확대되더라도 크게 이미지가 깨져 보이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360px로 하는 곳도 있고, 제일 작은 화면까지 대응한다고 320px로 하는곳도 있던데 솔직히 320px은 너무 작아서 이제는 대응을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왜냐면 320px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유저의 비율을 봤을 때, 전 세계에서 1.6%를 사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0.5%가 사용합니다. 아주 조금 사용하죠. 하지만 네이버나 다음 같이 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플랫폼 사이트라면 0.5%도 무시는 못 하기 때문에 잘 대응해야 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320px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320px로 디자인을 하지 않아도 된다’입니다. 360px이나 375px로 디자인해도 반응형 개발을 적용하면 320px도 무리 없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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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그리드 시스템과 그에 맞는 디자인을 하려고 할 때 궁금증이 있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올려드립니다. 그리드의 허와 실! 이 부분은 직접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라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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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본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실력이 전문가라면 상관없지만, 입문자분들이라면 최소한의 레이아웃, 타이포그래피, 컬러시스템, 아이콘 등의 기본 요소는 꼭 배우고 나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피카소 조차도 12살 때 인체 소묘를 마스터 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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