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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로그/기타자료

ADOBE MAKE IT EVERYWHERE 2016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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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MAKE IT 

EVERYWHERE 2016 TOUR




지난 7월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에서 진행된 

ADOBE MAKE IT TOUR 컨퍼런스를 다녀오고는 게으름에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지금까지 ADOBE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행사 중엔 꽤 고가의 금액을 지불해야 했던 행사로 

인당 150000원 정도였는데 마침 조기 등록 할인 기간에 등록을 해서 30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 복지 포인트가 남아있다면 복지 포인트로 했어도 됐겠지만, 복지 포인트는 이미 다 써버렸다는.....)



어찌됐건 여차저차 행사 당일은 연차를 쓰고 출근하는 마음으로 

당일 아침 일찍 준비하고 삼성역으로 향하여 도착한 행사장 입구입니다. 고급지다아~~





주요 발표자와 아젠다 




동아 IT 기사 원문 링크 http://it.donga.com/24578/





이 날 행사전 미리 MAK IT 을 주제로 자유로운 그래픽 작품들을 공모하고 

현장 투표를 진행하여 경품을 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어서 급하게라도 작품 올려볼껄 하는 후회가 듭니다.

작품들이 멋지네요~







ADOBE 대표 환영사 

에릭 최







CHALLENGE & CHANGE

창의력으로 극복하라!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대표, TBWA



바로 시작된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대표님의 세션입니다.


http://peopl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B%B0%95%EC%9B%85%ED%98%84&sm=tab_etc&ie=utf8&key=PeopleService&os=135712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았던 세션입니다.

구상과 창조 사이의 그림자란 키워드로 거의 30년간의 경험속에서 

창의력과 발상에 대한 고찰을 깔끔하게 강연해주셨습니다.









대표님 참 인상이 좋으시네요~ 개인적으로 대표님 책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여러 키워드 중 일상 시선 사소함에 대하여.. 

아이디어는 일상의 사소하고 세심한 시선에서 시작되는 것! 

아이디어는 이 사소한 일상들에서 온 씨앗일 뿐



"아이디어는 초기에 너무 연약해서 

조심히 다루지 않으면 죽는다." 



맞습니다. 아이디어는 어린 새싹 같은 것이죠.

실제로 우리는 아주 작은 관찰과 세심함, 

소소한 아이디어로 시작된 상품이나 서비스들을 많이 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들이 그것들이 일상에 대한 혹은 사람에 대한 

아주 세심한 관찰과 애정에서 온 것이라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디자인, 특히 제가 주로 하는 UI/UX 라는 것은 

이런 사람에 대한 관찰과 애정 관심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그리고, 이런 애정과 관심에서 오는 작은 아이디어들을 연구하고 키워내어 

조금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분야이기도 하죠.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많은 아이디어, 의견들이 제대로 키워지지 못하고 묻혀 버리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잠깐 지나가는 말로 흘려들을 수도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과 

구분하여 잘 키워내는 창의와 

이것을 실제화하는 실행력.

이것이 발상입니다.






'창의력    발상'


'발상에 창의력은 꼭 필요하지만 창의가 곧 발상이 될 수는 없다.'


창의력과 대담한 시도, 집요함과 고집, 이것이 갖추어진 돈키호테 정신을 모티브로 

시대의 관념과 고정관념을 과감히 탈피한 뿌리깊은 나무,

세종대왕의 한글, 

병균으로 병균을 이길 발상을 한 제너 

등 여러 예를 들어 하나하나 짧막한 애니를 넣은 유쾌한 발표 자료가 인상깊었습니다.



직접 쓰신 창의성에 대한 글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표님이 하신 말씀 또한 아주 와닿네요 



'윗사람은 어처구니 없고, 

아랫사람은 상식적이어야 한다.'



일을 좀 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윗사람은 ( 예를 들자면 시니어급들이시죠 ) 

이미 노하우를 익힌 윗사람들은 자신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야 합니다.

변화에 민감하고 빠르게 포인트를 캐치하여 실행할 수 있는 과감함이 있어야 합니다.


아랫사람은 ( 주니어급들이십니다. ) 어처구니 없이 비상식적이면 자칫하면 큰 사고가 될 수도 있죠. 

아직 배울 것이 많은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서 노하우들을 배우면 됩니다.

'실패가 패배가 되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놀라움의 씨앗은 어처구니 없는 생각들에 있고 

이 씨앗들이 형태를 가지기 위해서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국내도서
저자 : 박웅현,강창래
출판 : 알마 2009.08.20
상세보기








Creative Cloud New Feature

강진호 상무, 어도비



다음으론 어도비사의 강진호 상무님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얼마나 업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얼마나 효율성이 좋아지는지에 대해 설명하시는 세션이었습니다.

실제로 상당히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되고 업무시간도 단축되고 유용할 듯 하지만 

보안이 강한 게임 회사 시스템이 변하지 않으면 모든 작업자들이 함께 공유하고 업무에 사용하기까지는 좀 

개인적으로는 쓸만합니다. 









점심시간입니다. 시작될 때 들어오는 입구에 커피도 준비 되어 있더니.

점심 도시락 퀄리티가 ~~ 

전복과 함박 스테이크 통새우 명란젓 추릅 

맛납니다~~



후다닥 점심을 먹고 좀 둘러봅니다.

너무 너무 갖고 싶은 와콤사의 씬티크 컴페니언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듣던데로 발열이 심한지 한번 체크해봅니다.

음.. 전시 되어 있는거로는 모르겠네요;; 역시 써봐야 ;;;




짧은 쉬는시간 이후 바로 이어지는 세션 

어도비사의 김현지 과장님의 새로운 기능 소개들이 있었습니다.

이건 따로 블로깅 하도록 하죠 








우리 마음속의 자전거

남궁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JTBC


감성 터지는 제목 그대로 감성 터지는 강연이었습니다.






Brand Identity + Contents => Messege


새로 생긴 케이블 방속국 JTBC 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메세지를 담는 것에 초점을 맞춰 

화려함과 기술적인 부분을 넘어 진심을 담은 메세지를 전하자 

담백하고 솔직한 메세지로 감동을 주고 감성을 자극하자

그것을 JTBC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만들자. 

다채롭게 언제 어디나 녹아내릴수 있는 변화 무쌍한 디자인과 

짧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동영상 제작으로 풀어낸 사례들을 강연해주셨습니다.

위 사진은 세월호 사건 이후 JTBC 에서 내보낸 동영상입니다.









What's New in Web & UX

홍성원 이사, 어도비



어보비사의 홍성원 이사님이 UX/UI 작업이 편리한 ADOBE XD에 대해 소개해주십니다.

상당히 미인이시군요

하반기에 출시된다고 하는데 꼭 써봐야겠습니다.

(모든 디바이스 호환 자바스크립트 CSS 자동생성)








업계 최고의 디렉터 

3인이 제시하는 UI/UX의 미래

황병삼 대표, D.FY

손성일 대표, RegularBold

변사범 이사, PlusX




아래 세분이 UI/UX의 미래에 대한 알찬 강연을 차례대로 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분 황병삼 대표님의 강연 부분이 너무 맘에 들었는데요.

대표님 본인도 굉장히 위트 있으시고 결단력 있으신 분으로 보이고,

강연 내용도 유익했습니다.


DOT + LINE + COLOR


최근 제가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도트 라인 컬러 세가지 디자인의 가장 최소단위 가장 기초가 되는 이것들을 아주 잘 다룰수 있으면 

어떤 화려한 데코도 필요없다.라는 생각으로 시작되어 매 작업시 고민중이지요.


황병삼 대표님의 마무리 말씀이 인상깊은데 


"결국 UI/UX라는 것은 사람에 대한 이해, 사람을 깨닳아 가는 것이다."







찰나의 힘

사진과 포토샵의 적절한 외줄타기

오중석 포토그래퍼



끝으로 유명하신 분이죠 오중석 포토그래퍼님의 강연

이런 강연이 익숙하지 않으신지 꽤나 두서없이 사진 소개만 주르륵 나열한듯 했지만 

결국 전하고자 하시는 메세지는



" 무슨 일을 하던 '장인'이 되어야 한다.

같은 작업이지만 집요함과 끈임없는 도전과 연구와 노력이 장인을 만든다.

포토샵 합성이 없었을 시절 필름 50장을 찍어 은을 벗겨내어 이어붙여 사진을 완성하는 장 클로드처럼.."


한 분야에서 십년을 일하면 누구든 장인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항상 하는 생각이기도 하죠.





발표자료 다운로드

http://www.eventlive.kr/adobemakeit/adobemakeit_thanks_edm.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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