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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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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가 했더니 하루 더? [보라카이] 끝인가 했더니 하루 더?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 그리고 이 곳 마닐라를 마지막으로 이제 끝이구나 한국으로 돌아가면 또 언제 와보나.. 아쉬운 발걸음을 공항으로 돌렸다. 늦은 밤 비행기라 마닐라에서 맘 좋은 가이드 언니께 저녁식사 대접을 받고 맥주 한잔 하고 느긋하게 안마도 받고~ 출발~ 하였으나~ 이게 왠 횡재~ 예약자수가 좌석수보다 많아 급한 일정이 아니면 조금 보류해 줄 수 없냐는 직원의 말에 덥썩 물어 "네!" 하기는 조금 빠져보이니 "음.. 예 일단 생각해 볼께요." 하고는 티켓팅을 시작했다. 보류 조건은 고급 호텔 일박과 식사 제공 그리고 일년간 사용할 수 있는 오픈 티켓 ~ 꺄오~ 티켓팅을 완료하고 '음 역시.. 혹시 모르는 일에 대비한 거였나?..'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
마닐라의 수산시장과 고급 쇼핑몰 [보라카이]마닐라의 수산시장과 고급 쇼핑몰 비도 쏟아지고 원래 일정에 있던 마닐라 시티 투어는 그만두고 가이드를 졸라서 수산시장에 들러보았다. 한국여자는 필리핀에서 인기 짱이다! 내 인생에 한 곳에서 한 순간에 "예뻐요~" "사진찍어요~" 소리를 이리 많이 들어본 적이 있었을까 ? 필리핀에서 한국여자는 즐겁구나아~ 시장 내부는 노량진 수산시장과 같은 친근한 느낌이지만 수산물들이 생소하다. 알록달록 예뻐서 아까워서 어찌 먹을꼬 앗 동숲에서 많이 건져 올렸던 그 포도알갱이 같은거!!! 완전 반가워~ 보통 가이드들은 비싸게 받아먹는 본인들과 연계된 쇼핑몰들로 인도하는데 우리 가이드 언니 참 친절하고 특별히 생각해주셔서 현지에서 회원 가입해야 갈 수 있다는 쇼핑몰로 인도하여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조개껍데니 공..
맛있는 시푸드바베큐~ [보라카이] 냠냠 시푸드바베큐~ 수상스포츠를 열심히 하고 나니 다들 허기진 상태여서 폭풍 흡입하기 전 시푸드 바베큐의 멀쩡한 모습 을 부랴부랴 한 장 담았다.
즐거운 수상스포츠 [보라카이] 즐거운 수상스포츠 보라카이에서는 아주 싼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가 가득하다. 그 중 우리는 몇가지만 골라 하게 되었다. 한가지 투어는 예약을 했지만 디 몰을 돌아다니는 중 현지인들의 이야길 들으니 바가지 요금인 듯 하여 여자처자 핑계로 그만두었다. 현지인들이 잡아다 준 미니사이즈 전복이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손짓 발짓으로 친절하고 재미있는 현지인 아자씨의 권유로 남자한테 좋다며 ㅎㅎㅎ 한입 먹어볼 수 있었다. 오물오물 쫄깃한 식감이 좋아~ 알록 달록 예쁜 색들의 물고기들을 잡으며 손맛을 즐길 수 있는 호핑 투어도 포함되어 있었다. 혼자 네마리나 잡았다~ 스노쿨링을 하며 찍은 바닷속 사진들 한가지 일정을 남기고 점심 바베큐를 할 장소근처에서 비가 오기 시작했다. 비오는 보라카이 해변..
기적의 교회 성어거스틴 대성당 기적의 교회 성어거스틴 대성당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세계2차 대전당시의 폭격에도 대지진에도 역사적인 어떤 사건들에도 원형그대로 보존되어 오고 있어 '기적의 교회'라 불리는 성 어거스틴대성당에 들를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언제나 개방되어 있는 곳이 아니고 큰 결혼식등이 있을때 개방되는 곳인데 운 좋게 우리가 들렀을때 결혼식 준비를 하는 중이라 내부를 볼 수 있었다. 발 사진이지만 잠시 구경해볼까~ 이렇게 예수님 발을 잡고 소원을 빌면 이뤄준다는 전설이있댄다. 벽과 천정의 이 아름다운 문양들은 조각이 아니라 그림이라는 놀라운 사실 !! 영화에서만 보던 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저 위에 있길래 당겨 찍었더니 ;;
화려한 디 몰의 밤 화려한 '디몰'의 밤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담소를 나누는 사이 뉘역뉘역 어느덧 디 몰의 화려한 밤이 되었다. 해질녘 쇼핑한 싱싱한 망고와 망고스틴. 리조트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 또 한가지 운 좋게 뜨거운 공연을 보게 되었다. 바로 불쑈! 우연히 들어간 해변가의 맥주바에 가장 앞자리에서 바다를 보며 맥주를 마시던 차에 시작된 공연 앞자리에 자리를 하나 또 만들어 다른 팀을 앉히기 전까지 가장 앞이라 잘 찍을 수 있었는데 아쉽게 조금 구도가 불량하다... 그래도 함께 감상해보아요~ 보라카이에도 울려퍼지는 강남스타일!! 이렇게 머리 위에 불 돌려주고 팁 받는다 -_-; Tip! 필리핀은 팁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항상 팁으로 줄 잔돈들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보라카이의 꽃 디 몰 보라카이의 꽃 '디몰' 보라카이의 디 몰은 거대한 상업지구라고는 하지만 실제 거대한 규모는 아니다. 실제로 가기 전 살짝 찾아본 것으로는 복합 쇼핑센타라더만.... 다만 보라카이에서 쇼핑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편리함에 관광객들이 꼭 한번 찾는 곳이라고 하니 우리도 고고~ 디 몰엔 클럽 카페 스파 마켓 약국 등 없는 것이 없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모여있다. 밤에는 바닷가에 지붕 없이 의자들이 놓여 운치를 즐기며 음료를 먹을 수 있는 바들이 많다. 필리핀 음식들은 전부 맛있어~~
화이트비치 해변의 테라시스 리조트 화이트비치 해변의 '테라시스 리조트' 드이어 운치있는 우리의 리조트에 도착 여기까지 오는 길이 왜이리 먼지 ㅠ.ㅠ 짜란~~그림같은 풍경의 테라시스 리조트 한 컷 사진으로 찍으니 정말 그림같다.. 테라시스 리조트 앞 해변가 일광욕을 할 수 있는 편의 시설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정가 같은 것들도 아기 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어린 망고가 달린 나무도 모든 것이 여행의 즐거움이구나~ 이제부터 테라시스의 보물 !! 우연치 않게 발견한 길을 따라 산책을 하다가 요런 구멍을 발견하고 필리핀 현지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를 들어 조심히 다가가 보았는데 (깨알 소개 필리핀 사람들은 대부분 천주교라고 한다~ 그래서 트라이시클이나 차량들에도 천주교를 상징하는 물건들이 보호의 의미 축복의 의미 환영의 의미로 걸려있곤..
시원해~ 트라이시클 시원해~ 트라이시클 급하게 싼 상품으로 패키지 구입하다 보니 (위XX에서 구입했는데 우리는 가이드도 좋은 분 만나고 넘 좋았다.) 천진난만하고 친절한 기사님들 ~ ㅎㅎ 사진찍고 있는 것 같으니 바로 포즈를 취해주신다. 나는 트라이시클을 찍고 있었건만.. ㅋㅋㅋ 보라카이 사람들은 우리내 시골향기가 난다. 그래도 한국사람이 가장 돈줄로 보인다니 방심은 금물 ~ 가이드가 부득이하게 붙었지만 반 자유여행~ 가이드 설명듣고 숙소 가는길 처음만난 "트라이시클" 동영상으론 속도와 바람이 안 느껴지지만 실제로 타보면 시원한 바람에 여행의 기분을 업 시켜주는 놀이기구같다. 보라카이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트라이시클은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개조한 교통수단으로 여행자로 보이면 바가지 씌우니 미리 숙소까지 요금은 알아두고 흥정하..
보라카이로 가는 길은 멀고 험했다 보라카이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아무것도 알아두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출발한 여행이었는데, 마닐라에서 보라카이까지 가는길이 상당히 길고 먼 여정이었다.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어.. 털썩 여튼 여차저차 새벽부터 일어나 다시 공항으로 출발~ 공항 앞 가게에선 예쁜 고양이가 반겨주었다 (필리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들은 상당히 여유롭게 낯선 사람들과 어울린다~마치 필리핀 현지인들의 거리낌없이 다가오는 모습과 같은 느낌 ) 출발하기 전 커피 두잔 사고오~~ 주문할 때 이름을 이야기 한다. 날아갑니다~~ 뱡기타고 버스타고 배타고 룰루랄라 그래도 싕나게 싕나게~ 거의 두시간이 걸려 산넘어 고불고불 ;; 배타는 곳에 도착 배표를 구입하고 배 탈 준비를 했다. 한 켠에서 들리는 음악소리..
아프고 화려한 "지프니" 아프고 화려한 '지프니' 마닐라에 도착하여 보라카이까지 이동하기 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은 앙증맞은 필리핀의 대중교통 "지프니"였다. "지프니"는 예쁘고 앙증맞은 외관과는 다르게 전쟁의 아픈 기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차량으로, 2차 세계대전의 당시 미군들이 사용하던 수백대의 군용 지프가 필리핀에 버려져 뒤에 필리핀인들이 지프의 뒷면을 더해 여러명의 승객이 탈수 있는 좌석을 만들어 지붕을 더하고 개성있게 꾸며 타고 다닌 것이 이렇게 대중교통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빠르게 이동가능하여 서민 교통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모양이다. Tip!. 자리가 없을때는 매달려 가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데 매달려 가는 승객의 요금은 공짜~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 첫 보라카이 여행~ 출바알~~~ 기내식은 언제나 맛있어~~ 으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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